30대직장인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낮에 쓰는 나의 이야기 - 운동 루틴 낮에 쓰는 나의 이야기 - 살려고 하는 운동 몸을 움직여 땀을 내고 근육통을 앓는 걸 정말 싫어했었다. 그러나 언제까지도 내가 젊지 않을 것이라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깨닫게 된 후로 운동이란 걸 시작했다. 남들이 보기엔 저걸 운동이라고 부르는 건가 싶을 수준이긴 하지만, 나에겐 운동이다. 주중에는 야근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,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나면 8시 - 8시 반. 먼저 35분 정도 스텝퍼를 탄다. 혹시 모를 소음을 방지하려고 바닥에 두꺼운 요가 매트를 두 겹으로 접어 깔고, 9시를 넘기면 스텝퍼를 타지 않는다. 내 기준으로 9시부터는 밤이므로, 스텝퍼는 무조건 9시 이전에 끝낸다. 나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, 아랫집의 정신 건강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니까. 스텝퍼는.. 더보기 이전 1 다음